[스포츠카페] 김송희, LPGA 퓨처스투어 최연소 우승 外

*** 김송희, LPGA 퓨처스투어 최연소 우승

국가대표 출신 기대주 김송희(1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인 퓨처스투어에서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김송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라파예트의 웨트랜드골프장(파72)에서 열린 루이지애나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3라운드 합계 3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 정지현.김정섭.이정백, 아시아레슬링 금

정지현(삼성생명)이 2006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정지현은 9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최종일 남자부 그레코로만형 66㎏급 결승에서 북한의 김금철을 2-1로 눌렀다. 84㎏급 김정섭(삼성생명)도 결승에서 비탈리(카자흐스탄)를 2-0, 풀리그로 열린 55㎏급에서는 이정백(경남대)이 3승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 용산고.동일전산여고 서울시 남녀 농구 우승

동일전산여고가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제26회 서울시협회장배 남녀 중.고 농구대회 여고부 결승에서 은광여고를 68-66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남고부 결승에서는 용산고가 경복고에 101-89로 승리했다.

*** 메이웨더 주니어, 복싱 4체급서 챔피언

세계복싱평의회(WBC) 수퍼라이트급 챔피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29.미국)가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복싱연맹(IBF) 웰터급 챔피언 잽 주다(28.미국)와의 타이틀전에서 3-0 판정승을 거둬 4체급 석권에 성공했다. 1998년 10월 WBC 수퍼페더급 타이틀을 차지한 이후 라이트급.수퍼라이트급.웰터급까지 차례로 석권한 메이웨더는 36전 전승(24KO)을 거뒀다.

*** 광주 남부대학 여자 핸드볼팀 창단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남부대학교가 10일 여자 핸드볼팀을 창단하고 진상태 전 광주시청 감독을 사령탑에 선임했다. 국내 대학 여자 핸드볼팀은 한국체대와 상명대에 이어 3개 팀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