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귀동 재판 지켜본뒤|증인채택 여부를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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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부천경찰서 성고문사건의피해자 권인숙양(24) 이 국가를 상대로 낸 1억원의 위자료청구소송 3차재판이 12일오전10시 서울민사지법212호 법정에서 합의10부 (재판장 이건웅부장판사)심리로 열렸다.
재판부는 이날 권양변호인단이 장세동전안기부장등 관계기관대책회의 참석자 6명과 당시 인천지검수사검사등을 증인으로 신청한 것과 관련, 『현재 인천지법에서 진행중인 문귀동피고인(42)에 대한 형사사건재판 진전과정을 지켜본뒤 증인채택여부를 결정하고 특별기일을 잡아 재판을 진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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