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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명가] 제주만의 분위기, 자연 느낌 살린 휴양공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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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ES 리조트는 한라산 중턱 자락에 제주리조트(사진)의 문을 4월 열었다. ‘아련한 제주의 추억’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제주도 특유의 분위기와 자연 느낌을 담아낸 휴양 시설이다. ES 제주리조트는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한라산 능선·수목 높이 등에 맞춰 지붕 높이가 설계됐다. 자연 속에 혼자 튀는 것보다 한라산 일부인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지어졌다. 또 리조트 안에 흐르는 곶자왈 건천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기존 설계에서 객실 12개를 과감히 없앴다. 제주가 가진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높은 담장 대신 돌담을 놓았다. 자연 속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인위적인 시설인 가로등·시계·표지판 등을 최소화했다.

모든 객실에서 태평양과 섬 풍경 등을 조망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 이탈리안 스타일의 다이닝(미식가들을 위한 최고급 식당)과 태평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라운지 바를 비롯해 옥상풀장·돌담산책길·게임룸·키즈룸·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다. ES 제주리조트 관계자는 “‘자연 그대로의 자연을 담은 휴양’을 표방하는 만큼 인위적이지 않고 제주도에 스며들 수 있는 설계를 갖춘 리조트”라며 “이런 장점들에 힘입어 개장한 지 얼마 안 되었음에도 벌써 ES 제주리조트를 찾아오기 위한 문의가 많다”고 했다.

ES 제주리조트

ES 제주리조트는 제주도 서귀포시 1100로 501에 있다. 현재 회원권 분양 중이다.

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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