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감염 여성들 보츠와나서 미인대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3면

인구의 38%가 에이즈 감염자인 보츠와나에서 에이즈 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기 위해 감염 여성들이 참여하는 미인대회가 6일 열렸다고 영국 BBC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

멋진 이브닝 드레스나 전통 복장을 입은 14명의 에이즈 감염 여성들이 경쟁을 벌인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미소를 짓고, 관중에게 키스를 보내거나, 노래를 부르는 일 외에 자신이 어떤 식으로 에이즈에 대처해 가고 있는지를 이야기했다.

윤혜신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