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복수 다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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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런던·니코시아 AFP·로이터연합=본사특약】「하메네이」이란대통령은 이란여객기를격추한 미국에 대해 복수할 것을 다짐했다고 런던에서 수신된 이란의 IRNA통신이 6일 보도했다.
테헤란동북부 담간시에서 열린 지원병들의 군사작전을 참관한 「하메네이」대통령은 이날 단호한 반격이 곧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이란측에서 볼 때 이 사건은 단지 시작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하메네이」대통령은 또 민항기격추사건이 일단락됐다는 「레이건」미대통령의 발언을 반박하고 『이란은 적절한 대응조치를 취할 권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테헤란방송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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