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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사진 같이 찍힌 사람이 ‘드루킹’인 줄 몰랐다”

중앙일보

입력

[사진 JTBC '썰전' 제공]

[사진 JTBC '썰전' 제공]

유시민 작가가 민주 당원 댓글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드루킹’과 함께 찍힌 사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에서는 민주 당원 댓글조작 의혹 사건이 주제로 다뤄졌다.

이날 박형준 교수는 “대선에 개입한 댓글조작의 실체가 있었느냐가 중요하다”며 운을 띄웠다. 이에 유시민은 “내가 잘 알고 있으니, 하나씩 질문하라”며 현재 논란이 된 의혹에 대해 분석했다.

이어 유시민은 “(의혹이) 언론에 보도가 나면서, 저한테 기자들이 엄청 많은 전화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 말에 MC 김구라는 “(드루킹과) 사진을 같이 찍었냐?”고 물었고, 유시민은 “어떤 행사장에서 사진이 찍혔는데, 어느 언론에서 ‘드루킹’이라고 써놨기에 나도 그게 드루킹인지 아는 거지, 드루킹이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단언했다.

‘썰전’은 1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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