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무더기 한국신 김수녕·박성수 3·2개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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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박성수(박성수·진해종고) 김수녕(김수녕·청주여고)두 고교생 명궁이 무더기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서울올림픽 양궁국가대표선발 후반기 1차평가전에서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수는 이날 더블라운드 종합에서 2천6백58점(종전 2천6백47점), 90m더블에서 6백33점(종전6백32점) 등 2개의 한국신기록과 50m 싱글에서 3백40점으로 한국타이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김수녕도 더블종합에서 2천7백22점(종전 2천6백92점) , 70m더블 6백71점 (종전 6백57점), 50m더블 6백69점 (종전 6백64점) 등 3개의 한국신기록과 2개의 한국타이(60m더블·30m더블)를 작성, 이번 대회에서만 모두 5개의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최종일(9일·화랑궁도장)
▲남자부그랜드피타결승=ⓛ박성수(진해종고) 335점②이한섭(상무)335(이상 슛오프차)③전인수(상무) 330⑤이경출(진해종고) 329⑥호진수(안동대)324
▲동여자부=①김수녕(청주여고) 346점②왕희경(진해여고) 340③박정아(한체대) 338④윤영숙(인일여고) 334⑤금경욱(여주여종) 334(이상 슛오프차)⑥이선희(현대정공)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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