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이옥진여사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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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애국지사 이옥진(李玉珍)씨가 4일 오후 4시3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80세. 고인은 1941년 중국에서 임정(臨政) 의용대 및 광복군 제1지대 간부로 활동했다. 이런 공로로 68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고인의 남편인 고(故) 김영린씨도 40년 9월부터 광복군 제1지대에 들어가 독립운동을 했다.

유족으로는 장남 김명철씨(국방부 근무) 등 3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3779-2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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