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대회 첫날부터 현장 찾은 김정숙 여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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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 오전 2018평창패럴림픽 바이애슬론 경기가 열리는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 센터를 찾아 경기에 출전한 선수 가족을 격려하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 오전 2018평창패럴림픽 바이애슬론 경기가 열리는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 센터를 찾아 경기에 출전한 선수 가족을 격려하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평창 겨울패럴림픽 대회 첫날부터 현장을 찾았다. 바이애슬론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을 응원했다.

김정숙 여사는 1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좌식 남자 7.5km, 여자 6km 스프린트 결선 경기를 참관했다. 이날 경기엔 남자 경기에 출전한 신의현, 이정민의 가족과 함께 관람하면서 한국 선수들의 사기를 불어넣기 위한 응원을 펼쳤다. 한국 선수가 관중석 앞을 지나갈 때마다 김 여사는 자리에 일어서서 환호하는 등 경기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김 여사는 하루 전인 9일 밤 강원도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린 패럴림픽 개회식에도 참석했다. 지난달 평창올림픽 기간에도 김 여사는 아이스하키, 쇼트트랙뿐 아니라 야외에서 열린 스노보드 빅 에어 경기도 관람해 평창올림픽, 패럴림픽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평창=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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