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구로에 대규모 아파트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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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철산동과 서울 독산동 일대 63만평에 인구 10만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92년까지 들어선다.
주택공사는 14일 광명시 하안지구 아파트 건설계획을 확정, 분양아파트 1만8천12가구, 임대아파트 6천5백40가구 등 2만4천5백52가구 분을 92년까지 짓기로 하는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주공은 이 가운데 임대아파트 6천5백40가구와 분양아파트 중 9천4백42가구는 올해 착공하며 나머지 분양아파트 9천여가구도 내년 중 건설계획을 확정해 시행하기로 했다.
이곳에 지어지는 아파트는 모두 무주택 서민용으로 올해 착공될 11∼15평형 임대아파트 4천2백가구와 13∼20평형 분양아파트 8천2백44가구를 하반기에 일반에게 분양 및 임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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