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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2006 통영국제음악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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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2006 통영국제음악제가 26일까지 통영시민회관 등지에서 열리고 있다.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특집으로 카운터테너 이동규, 캐나디언 브라스, 살타첼로, 압솔루트리오 등이 출연한다. www.timf.org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초동 캠퍼스(음악원 4층)에 자리잡은 KNUA홀에서는 바로크 오르간 설치 기념 페스티벌 및 심포지엄이 26일까지 열리고 있다. 히로노(23일), 데이비슨(24일), 벨로티(25일) 등 외국의 저명 오르가니스트 초청 독주회에 이어 26일엔 바흐 칸타타 49번과 140번을 들려준다. 공연 개막 오후 7시30분. 전석 무료. 02-520-8057.

◆조지현(단국대 교수) 피아노 독주회가 27일 오후 8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5회째를 맞는 테마 콘서트로 이번엔 '자연의 숨결'이 주제다. 차이코브스키'사계' 중 3월, 8월, 10월, 12월과 베토벤'템페스트 소나타', 백영은의 모음곡'자연 그리고…', 라벨의'거울'등을 들려준다. 02-706-1481.

◆부천시립합창단(지휘 이상훈)이 31일 오후 7시 부천시민회관에서 바흐의 '마태 수난곡'전곡을 연주한다. 연주시간만 3시간이 넘는 방대한 작품이다. 부천시향이 반주를 맡고 소프라노 김성은, 알토 김소영, 테너 조성환, 바리톤 정록기, 베이스 박흥우 등이 독창자로 참가한다. 032-320-3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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