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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현송월, 서울공연 피날레 독창 남기고 귀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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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 중앙일보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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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단장이 이끈 북한 예술단이 오늘 북한으로 돌아갑니다.

11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에서 현송월 단장이 '백두와 한라는 내조국'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에서 현송월 단장이 '백두와 한라는 내조국'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연합뉴스]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해 8일 강릉아트센터와 11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공연을 마친 북한 예술단이 오늘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귀환합니다. 경의선 육로는 개성공단을 오가기 위해 2003년 개통된 도로인데요, 2016년 2월 개성공단 뒤 폐쇄됐지만 지난달 21일 현송월 단장 등이 공연 후보지를 점검하기 위해 방한하면서 다시 뚫렸습니다. 지난 밤 현 단장은 서울 국립극장 무대에 직접 올라가 노래를 불러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더읽기 소녀시대 서현은 '우리의 소원' … 단장 현송월도 무대 올라

스키 역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최재우가 ‘위대한 도전’에 나섭니다.

한국 모굴 스키의 간판 최재우가 2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모굴스키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훈련을 마치고 고글을 올리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한국 모굴 스키의 간판 최재우가 2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모굴스키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훈련을 마치고 고글을 올리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한국 스키 종목 올림픽 첫 메달 기대주인 최재우가 오늘 평창 겨울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2차 예선에 출전합니다. 최재우는 지난 9일 1차 예선 점프 착지 과정에서 살짝 삐끗해 30명 중 20위에 그쳐 10위까지 얻을 수 있는 결선 자력 진출 티켓을 놓쳤지만, 한국 설상 종목 ‘노메달’ 한풀이를 해줄 가장 유력한 후보라 기대를 모읍니다. 이 밖에도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세계랭킹 5위인 스웨덴과 예선 2차선을 갖습니다. 또 빙상연맹의 착오로 평창행이 좌절됐던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500미터 경기에 노선영이 최선의 질주를 달립니다.
▶더읽기 "더 내려놓아야죠"...최재우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비선실세’ 최순실의 선고공판 방청권 추첨이 오늘 시작됩니다.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 씨. [연합뉴스]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 씨. [연합뉴스]

내일 오후에 열리는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공판 방청객을 위해 방청권의 추첨이 오늘 진행됩니다. 최순실씨의 선고공판이 열리는 417호 대법정은 150석 규모입니다. 방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회생법원 제1호 법정에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중앙지법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읽기 박근혜·최순실·이재용·우병우 ‘운명의 2월’…줄줄이 선고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사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사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오늘 시작되는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은 오는 3월 8일 오후 6시에 마감됩니다. 주말 및 공휴일을 포함해 신청 기간 내에는 24시간 신청이 가능합니다. 2차 신청은 신입ㆍ편입 또는 재입학ㆍ복학생 및 1차 미신청 재학생 등이 대상이고,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2차 신청은 제한된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까지 강추위가 지속됩니다.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의 나뭇가지가 얼어있다. [중앙포토]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의 나뭇가지가 얼어있다. [중앙포토]

오늘은 전국이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루 종일 칼바람이 불고 특히 충남과 전라 지역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영하 9도, 강릉이 영하 8도, 대구가 영하 8도, 부산이 영하 4도를 기록하겠습니다. 겨울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더읽기 [오늘의 날씨] 2월 12일

곧 출범할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대표와 유승민 대표의 운세를 알아보겠습니다.  

12일자 중앙일보 '오늘의 운세'. [중앙포토]

12일자 중앙일보 '오늘의 운세'. [중앙포토]

1962년 호랑이띠 안철수 대표의 오늘 운세는 “단점은 고쳐주고 장점은 키워줄 것”입니다. 1958년 개띠 유승민 대표의 운세는 “어느 것을 선택해도 해피엔딩”이라고 합니다. 앞서 안 대표는 “끊임없는 토론과 합의를 통해 차이를 좁혀가는 노력을 하면 이러한 차이는 갈등이 아니라 오히려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장점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더 자세한 운세는 중앙일보 ‘오늘의 운세’를 확인해주세요.
▶더읽기 [오늘의 운세] 2월 12일

김대중 전 대통령을 뒷조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현동 전 국세청장의 구속 여부 심사가 진행됩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지난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및 국고손실 혐의로 이 전 청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전 청장은 국세청 차장이던 2010년 국가정보원과 함께 김 전 대통령의 해외 비자금 의혹을 뒷조사하는 비밀공작 ‘데이비드슨’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전 청장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쳐 이르면 오늘 밤, 늦으면 내일 새벽 결정될 전망입니다.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가 2년 만에 한국당으로 복당합니다.

이재오 대표가 늘푸른한국당을 해산하고 오늘 자유한국당으로 입당하는데요, 지난 2016년 4월 총선 직전 새누리당을 떠난 이 대표가 2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이 대표의 복당은 지방 선거를 앞두고 조직세가 필요한 홍준표 대표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거래소 지닉스가 오늘 오픈합니다.

코리아코인익스체인지가 암호화폐거래소 ‘지닉스’를 오늘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닉스에 상장되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라이트코인, 퀀텀, 이오스, 바이텀, 제로엑스 등 총 9개입니다. 매매 등 거래 서비스는 13일부터 제공됩니다.

삼척 도계읍 산불에 산림 당국이 진화 헬기 18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섭니다.  

간밤에 큰불이 나 밤새 번진 삼척시 도계읍 인근 야산 화재에 대해 산림 당국이 오늘 오전 7시 17분 날이 밝는 대로 진화 헬기를 집중 투입해 산불을 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삼척시 도계읍 황조리의 한 야산에서 추가로 산불이 발생해 인근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삼척 지역은 현재 건조 특보와 강풍 특보가 동시에 발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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