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혁신·개혁위 설치 "새 도약 발판 만들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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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학교가 ‘대학혁신위원회’를 통해 공정한 교직원 인사 제도 혁신, 투명한 대학 행정 시스템 개혁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지난 1월 ‘대학혁신위원회’를 설치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혁신위원회는 ▲대학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 직제 개편 방향 제시 ▲학교행정의 투명성, 공정성 확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 대학과 지역의 연계를 통한 상생 방안 모색 ▲교원에 대한 특별승진, 특훈 교수 제도 도입 등 다양하고 우수한 인재 활용 방안 확대 ▲직원에 대한 신분 안정화 등 실효적 정책 실시 ▲소통과 공감을 위한 전체 교직원 대상 대학 발전 방향 의견수렴 등 주요 과제 선정과 함께 새로운 과제 개발로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런 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혁신위원회에서 ‘사랑’과 ‘나눔’ 중심의 대학 운영과 가톨릭 정신 실현을 위해 2014년 9월 제2의 창학 이후 현재까지의 모습을 진단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대학혁신방안을 마련한다.

대학 전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한 ‘대학 혁신안’을 마련하여 학부모, 학생, 동문 교직원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대학에 더욱 가까워지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취업과 창업에 강한 대학으로 새로운 도약 발판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관계자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총장 직속 위원회로 운영하며 교수, 직원·예산, 재정사업, 제도 개선 등 4개 분과를 설치하여 4차 산업 혁명과 대학 혁신이라는 기조 아래 분과별 주요 과제 선정을 진행하는 등 연구와 집중 토의가 동시에 이루어진다”며 “대학 혁신 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대학 전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가톨릭관동대 혁신안’을 대학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천명훈 총장은 2018년도 새해 ‘2018년 대학 역점 추진 사항’에 대해 직접 발표하며 학생, 학부모 동문, 교직원이 자부심을 갖는 최고 대학을 만들기 위해 설립 정신을 기반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진정한 인재 양성을 강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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