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생기면 국번없이 1339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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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추석 연휴 기간에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응급의료 정보센터(국번없이 1339)로 전화하면 된다. 휴대전화로 할 경우에는 지역번호를 눌러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해 2일 발표했다.

1339로 전화하면 관내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알 수 있다. 위중한 환자에게는 의사가 응급처치 요령을 알려주고 119 구급차가 출동하도록 연결해준다.

복지부는 시.군.구별로 다섯개 중 한 개 꼴로 당직 의료기관이나 당번 약국을 지정해 문을 열도록 했다. 이와 별도로 대학병원이나 규모가 큰 4백개의 종합병원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응급실을 운영한다.

전국 보건소나 국립의료원 내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www. nemc.go.kr)에도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명단을 게시한다.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상황실(02-2260-7008)을 운영해 국민들의 불편사항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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