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창립 50주 기념 리셉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삼성그룹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이 23일 오후 6시 호텔신라에서 열렸다.
이 날 리셉션에는 이건희 삼성회장과 신현확 삼성물산회장 등 삼성그룹 임원 5백명과 정계·재계·학계·언론계 인사 1천여명 등 모두 1천5백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는 이재형 국회의장과 나웅배 부총리·최광수 외무·사공일 재무·정해창 법무·안병화 상공·이봉서 동자·조상호 체육·권중혁 보사·최명헌 노동·오명 체신장관과 민복기 전대법원장, 김상협·유창순·노신영 전 국무총리·김용식·이원경·조영복·김동조·박동진·장덕진·손제석·박긍식·이자헌씨 등 전직 장관들이 참석했다.
정계에서는 채문식 민정당 대표위원, 김영삼 전 민주당 총재, 김종필 공화당 총재, 신도환 신민당 총재, 이민우 신민당 전 총재, 정일권 전국회의장, 권익현 민정당 고문, 이철승·김진만·김재순씨 등이 참석했고, 재계에서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박태준 포철회장, 송인상 동양나일론회장, 최종현 선경그룹회장, 최태섭 한국유리회장, 김상홍 삼양사 그룹회장, 김석원 쌍룡그룹회장, 박건배 해태그룹회장, 박용곤 두산그룹회장 등이 참석했다.
학계인사로는 안세희 연세대총장·박필수 외대총장·현승종 한림대 학장·이재철 중앙대총장 등이 참석했고, 언론계에서는 김상만 동아일보 명예회장·김성열 동사장·김창열 한국일보사장·이광표 서울신문사장·나병하 매일경제신문회장·김재봉 동사장·이규항 한국경제사장·정구호 KBS 사장·황선필MBC 사장·방상훈 조선일보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금융계에서는 박성상 한은총재·신병현 은행연합회장·이원조 은행감독원장·김흥기 산은총재·이용만 외환·박명규 한일·박종석 상업·송보열 제일·김영석 조흥·이상근 한미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