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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에게 또 마우스 들킨 백종원…가격이

중앙일보

입력

요리연구가이자 사업가인 백종원(51)이 또 다시 아내 소유진(36)에게 몰래 산 마우스를 걸렸다.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소유진은 8일 SNS에 “남편 서재 들어왔다가 못보던 마우스를 발견했는데 이거 혹시 게임하는 마우스인가요? 아시는 분있나용”이라는 글과 함께 짤막한 영상을 게시했다. 소유진은 ‘#화내지않는요, #그저궁금할뿐’ 등의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은“버튼 두 개 있고 가운데 휠 있는 형태 이외에는 모두 게임하기 좀 더 편안하라고 고안된 마우스라고 보셔도 무방하다. 게임 전용 마우스는 5만~30만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답변을 달았다.

SNS를 통해 마우스는 게이밍 기어 전문 제조업체 매드캣츠(MadCatz)의 게이밍 마우스 'R.A.T.7'으로 추정됐다. 손 모양에 따라 마우스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마우스는 오픈마켓 등 온라인에서 20만 원대에 판매 중이다.

[사진 홈페이지 캡처]

[사진 홈페이지 캡처]

소유진은 2015년에도 인스타그램에 “마이리틀텔레비전 생방송 보려고 남편 서재 들어왔는데 이럴 수가 난 왜 그동안 몰랐던 것일까”라고 백종원의 게임용 마우스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백종원은 온라인 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rldOfWarcraft)’의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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