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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도중 불이 ‘화르르’…흔한 연예인의 위기 대처법(영상)

중앙일보

입력

[사진 딘딘 인스타그램]

[사진 딘딘 인스타그램]

래퍼 딘딘이 공연 도중 무대에 불이 붙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딘딘은 지난 6일 양평 비발디파크 스키장에서 열린 행사 ‘라이딩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딘딘은 MBC ‘무한도전’에서 개그맨 박명수와 함께 만든 노래 ‘독도리’를 불렀다.

딘딘의 앞에는 불이 나오는 무대 장치가 설치됐는데, 공연 도중 뿜어져 나오던 불길이 주변 바닥 전기선으로 옮겨붙으면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를 본 딘딘은 재빠르게 불이 붙은 자리를 발로 여러 번 두드려 밟았고, 불은 다행히 금방 꺼졌다. 자칫 화재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에서 딘딘이 보인 의연한 대처는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은 당시 현장에 있던 한 관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며 공개됐다.

딘딘은 이후 해당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넘나 의연하게 대처하는 프로 같다. 불날뻔했지만 너무나 멋지게 대처했다 훗 무대가 불이 날 만큼 핫했다니”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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