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이거 먹어봐"하는 것 같다는 방탄 슈가의 남친짤

중앙일보

입력

최근 방탄소년단의 한 팬이 "자기야 이것 좀 먹어봐"라고 말하는 것을 상상해보자며 방탄소년단 슈가가 카메라를 그윽하게 바라보는 사진을 올렸다. 슈가가 젓가락을 들고선 카메라를 똑바로 응시하고 있는 사진이다.

[사진 BANGTANTV 유튜브]

[사진 BANGTANTV 유튜브]

이 팬은 "만약 네 젓가락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내가 먹여줄게"라는 상상의 대화까지 더해 팬들의 마음을 자극했다.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네티즌들은 "너무 사랑스러운 눈빛이다. 심장이 멎을 것만 같다" "저렇게 부드러우면서도 강해 보일 수 있다니" "먹여만 준다면 젓가락을 내다 버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네티즌이 올린 슈가 사진은 2016년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 속에 나온다.

당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무대 대기실에 함께 모여 베트남 음식을 먹었다. 음식을 나눠 먹던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음식을 먹는 방법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벌이자 슈가는 "이럴 시간에 음식을 하나 더 먹는 게 이득입니다"라고 젓가락을 들고선 카메라를 향해 말했다. '슈가 남친짤'을 만든 팬은 이 장면을 활용한 것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