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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이틀새 8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경찰이 강력범 특별단속을 펴겠다고 발표한 9일과 10일새벽사이에 서울에서4건을 비릇, 전국에서 8건의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9일오후11시15분쯤 구관동55의14 금은방 「보금당」 (주인 김광덕·29) 의 2층 김씨 살림짐에 복면을 한 2인조강도가 들어 주인 김씨를 흉기로 위협,금품을 요구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인근 주민들에 의해격투 끝에 범인 장병덕씨(60·무직·사기·도박등 전과12범.주거부정)는 자신의 배를 생선회칼로 찔러 그자리에서 숨지고 다른 1명은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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