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올해 농촌재능나눔 활동에 감사드립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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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2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2017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능기부의 사회적 관심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총 55점을 시상했다.

농식품부, 단체·개인 55점 대상 수여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2004년 봉사대 발족을 시작으로 농어촌 건강검진, 문화교실, 주거환경 개선, 일손 돕기, 다문화가정 한국문화 적응프로그램 운영 등 다섯 가지 테마를 주제로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펼쳤다. 개인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은경 마을영화 대표는 18년간 100편이 넘는 마을 영화를 제작해 변화하는 마을의 모습을 기록했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재능나눔’ 운동 활성화를 위해 2011년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kr)와 콜센터(1577-7820)를 구축했다.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보는 “농촌재능나눔 활성화를 위해 지원 대상 및 재료비 지원 확대 등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진 기자 jinnyl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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