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일반전형, 의예과 제외 모두 수능 100%로 뽑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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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는 정시모집 전형의 자연과학부, 생명·환경학부, 의예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을 허용한다. [사진 가톨릭대]

가톨릭대는 정시모집 전형의 자연과학부, 생명·환경학부, 의예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을 허용한다. [사진 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김형권 입학처장·사진)는 정시모집 전형을 통해 ‘가·나·다군’에서 618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은 일반전형 정원 내 전형에서 가군에서 인문·사회계열 265명, 예체능계열 45명 등 310명을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의예과 및 간호학과 57명, 다군 자연·공학계열 251명을 선발한다. 전형 방법은 인문·사회계열 및 의예과, 간호학과, 자연·공학계열 학과의 일반전형의 경우는 수능 100%로 573명을 선발한다. 수능 10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수능 3개 영역을 반영하는 의예과를 제외하고 모두 수능 4개 영역을 반영한다. 음악과는 수능 2개 영역을 반영하며, 수능 30%와 실기고사 70%로 선발한다.

수능의 경우 영어영역은 등급별 환산점수를, 탐구영역은 가톨릭대 자체 산출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하며 나머지 과목은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1과목을 반영하는 신학과를 제외하고 다른 계열은 2과목을 반영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학과·계열별로 차이가 있다.

자연과학부/생명·환경학부, 컴퓨터정보공학부/정보통신전자공학부, 생활과학부,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에 수학(가형) 가산점 10%가 부여된다. 영어 영역(의예과만 해당) 및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반영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인 농어촌학생전형과 특성화고졸업자전형도 수능을 100% 반영한다. 수시모집 합격자의 미등록 및 등록 포기(환불자 포함) 등으로 인한 결원은 정시 가·나·다군 일반전형에서 충원하며 수시모집 미선발 인원이 포함된 가·나·다군 최종 모집 인원은 2018년 1월 5일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원서는 2018년 1월 6~9일 접수한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 사이트는 유웨이이다. 합격자 발표는 1월 26일이다. 입학처 홈페이지의 입학 진단 시스템에서 전년도 입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가톨릭대는 자연과학부, 생명·환경학부, 의예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 대해 교차지원을 허용한다. 입시 상담은 02-2164-4000. 입학 홈페이지(ipsi.catholic.ac.kr) 참조.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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