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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정시모집 1263명 … 소프트파워 인재로 육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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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소프트파워 인재 양성에 주력하는 가천대는 인문계, 자연계열 학과에서 수능 100%로 1028명을 선발한다. [사진 가천대]

소프트파워 인재 양성에 주력하는 가천대는 인문계, 자연계열 학과에서 수능 100%로 1028명을 선발한다. [사진 가천대]

가천대학교(이재희 입학처장·사진)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모두 1263명을 선발한다. 각 군별 모집인원으로는 가군이 391명, 나군이 234명이며 다군이 638명으로 가장 많다.

인문계, 자연계열 학과는 지난해와 같이 수능 100%로 모두 1028명을 선발한다. 실기에서는 음악학부와 연기예술학과는 수능 30%에 실기 70%로 선발하며, 미술·디자인학부, 체육학부는 수능 40%, 실기 60%로 선발한다.

수능 4개 영역을 반영하는 일반전형1에서는 804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1의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가/나형,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를 반영하며,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가형,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중 건축계열 학과들과 간호학과 및 보건계열 학과 등은 수학 가/나형 모두 지원할 수 있다.

한의예과(인문)는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회탐구 2과목을 반영하며 한의예과(자연)와 의예과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 2과목을 반영한다. 한편 수능 상위 2개 영역 각 50%씩을 반영하는 일반전형2에서는 224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2의 수능반영영역은 인문계열 국어, 수학 가/나형,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 자연계열 국어, 수학 가형,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의 상위 2개 영역을 50%씩 반영하여 선발하게 되며, 일부 학과는 수학 가/나형 모두 반영할 수 있다. 예체능계열은 수능에서 국어와 영어를 반영한다. 정시 원서접수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합격자 발표는 수능위주전형이 내년 1월 19일, 실기위주전형은 2월 5일 치러질 예정이다.

가천대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소프트파워 인재 양성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가천대는 대학가에서 소위 ‘뜨는 대학’으로 대표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주요대학 중 지원자 수에서 5위를 차지하는 등 대학통합 이후 입시경쟁률을 매년 경신하고 있다. 가천대는 성장 가능성, 발전 속도 등 미래의 가치에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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