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야 통합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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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주·평민 양당은 29일 야권 단일화 추진 위의 조직 등 4개 소위를 일제히 열고 통합에 따른 세부사항의 절충에 들어갔다.
양측은 통합결의 및 수임기구 구성을 위한 임시전당대회를 각기 오는3일에 열고 이어 흥사단강당에서 5일 통합대회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양측은 임시전당대회에서 통합대회대의원수와 관련, 민주당 측은 각 당 1백∼1백50명씩으로, 평민당 측은 각 당 5백 명씩으로 선출하자고 제시해 더 절충키로 했다.
또 당명·당규·당헌소위는 당명으론「대한민주당」「통합민주당」「우리민주당」「신 민주당」중 택일키로 의견을 모았고 재야소외는 통합대회 때부터 참여시키기로 의견을 접근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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