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기업 EF, ‘글로벌 인턴 2018’ 프로그램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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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교육서비스 제공사로 활동 중인 글로벌 교육기업 EF Education First(이하 EF)는 ‘EF 글로벌 인턴 2018’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F 글로벌 인턴 2018’은 전 세계 지원자 중 15명의 우승자를 선발하여 50개 국가 중 본인이 선택한 3개 도시의 EF오피스 및 캠퍼스에서 각각 1개월간, 총 3개월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F코리아 윤선주 지사장은 “EF 글로벌 인턴으로 선발되면 국내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해외 현지의 조직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커리어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며 “이번 EF 글로벌 인턴 2018에 많은 한국인 참가자들이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F 글로벌 인턴 2018은 국적에 상관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2018년 3월 31일까지 EF 글로벌 인턴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턴을 하고 싶은 3개 도시를 선택, 본인 정보를 입력하고 60초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와 영상은 모두 영어로 작성‧촬영해야 한다.

영상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를 외국인에게 홍보해 주세요!’ 또는 ‘교육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은 연다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입니까?’라는 두 개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촬영하면 된다. 촬영한 영상은 유튜브에 업로드 후 영상 URL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한 영상을 바탕으로 결선 진출자를 선정하며, 결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인터뷰 진행 후 2018년 4월 30일 최종 우승자를 발표한다.

최종 우승자 15명 중 최소 1명 이상 한국에서 선발할 계획이며, 1등 15명에게는 전 세계 3개 도시에서 1개월씩, 총 3개월 해외 인턴십의 기회가 제공된다. 2등 2명에게는 2018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EF코리아에서 1개월 인턴십의 기회가 제공되며, 3등 3명에게는 장학금 50만원이 지급된다. 추가로 2018년 1월 26일 이전 영상 제출을 완료한 지원자들 대상으로는 10명을 추첨하여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입장권을 1인 2매 지급한다.

EF 글로벌 인턴 2018 관련 궁금한 내용은 EF코리아 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F는 다양한 외국어를 교육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EF 서울 캠퍼스도 곧 오픈할 예정이다. EF는 어학연수,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한 외국어 교육, 정규 학위 이수 과정, 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세상을 연다’라는 사명으로 1965년 설립됐으며, 현재 전 세계 53개국, 539개의 캠퍼스와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EF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교육서비스 공식 제공사 및 2020년 도쿄올림픽 언어교육 공식 파트너로 지정됐다. 한국지사인 EF코리아는 1988년 서울올림픽 공식 외국어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설립됐으며, 현재 서울 강남, 대구, 부산에 지사를 두고 국내 많은 학생들에게 외국어 교육과 커리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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