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지상욱 "심은하, 언론 때문에 힘들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일 딸을 출산한 톱스타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씨가 언론 측에 취재 자제를 거듭 요청했다.

지상욱씨는 5일 오후 9시20분부터 10시55분까지 약 1시간30분 가량 서울 청담동 청담마리산부인과에서 갓 출산한 아내 심은하를 면회했다.

지상욱씨는 이날 병원을 떠나기 전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심은하와 여러분(취재진) 얘기를 했다. (언론 취재 때문에) 무척 힘들어한다. 좀 도와주세요"라고 간절히 부탁했다. 이어 "옆 입원실들을 돌아다니며 '피해를 줘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상욱은 병원에 들어오면서 "절대로 극비 출산은 아니다. 때가 돼 아이를 낳았을 뿐이다. 제발 조용히 살게 도와달라"며 "내일부터 (취재 공세 때문에) 밖으로 나갈 일이 걱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심은하는 지난해 10월 18일 신랑 지상욱씨와 화촉을 밝힌 뒤 2일 오후 3.2kg의 건강한 첫 딸을 낳았다

[스타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