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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30살'… 방탄 팬 김소영 아나운서 폭소 터트린 글

중앙일보

입력

김소영 아나운서가 한 네티즌의 글을 보고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김소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김소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15일 김소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포털사이트에서 있었던 질문과 대답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해당 캡처에서 질문자는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에 대해 "얼굴도 잘생겼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목소리도 좋고 운동도 잘하잖아요"라며 "정말 좋아하는데 제가 23살이에요. 23살인데 아이돌 좋아하면 너무 한심해 보일까요?"라고 물었다.

이 질문에 한 답변자는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며 "김소영 아나운서 아세요? 그분은 나이가 30살이신데, 정국이 광팬이래요"라고 김 아나운서를 언급하며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질문자에게 설명했다.

[사진 김소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사진 김소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 아나운서는 이 캡처본을 올린 뒤 "나 뿜음ㅋㅋㅋㅋ '그분은 나이가 30살 이신데'"라고 짧게 적었다.

김소영 아나운서의 게시물. [사진 김소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소영 아나운서의 게시물. [사진 김소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소영 아나운서의 게시물. [사진 김소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소영 아나운서의 게시물. [사진 김소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 아나운서는 방탄소년단, 특히 정국의 팬으로 유명하다. 남편 오상진과 함께 출연한 tvN 예능 '신혼일기2'에서 방탄소년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에도 방탄소년단 관련 게시글이 종종 등장한다.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큰 웃음을 안긴 한 네티즌의 질문에 네티즌들은 "저는 35살 애기 엄마인데... 방탄 좋아하면 안 되나요 ㅠㅠ" "사람을 좋아하는데 나이가 어디 있더냐!" "너무 웃긴 질문과 답변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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