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앞두고 조용히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한 트와이스 멤버들

그룹 트와이스의 정연과 모모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 활동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 공승연 인스타그램]

13일 트와이스 멤버 정연의 친언니인 배우 공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부터 활동 시작인데, 꼭 하고 싶다고 해서 데려간 보호소. 쯔위는 다음에 꼭 같이 가자. 마음도 착한 아이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게시물 속 정연과 모모는 편안한 옷차림에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 활동을 했다.

봉사를 마친 뒤 공승연과 정연, 모모는 식당에 앉아 셀카도 찍어 올렸다.

이들의 훈훈한 소식에 네티즌들은 "얼굴만 예쁜 게 아니라 마음도 너무 예쁘다" "활동 하루 전이라 엄청 바쁠 텐데 대단하다" "트와이스가 봉사하는 걸 보니 나도 하고픈 마음이 샘솟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공승연 인스타그램]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1일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Merry&Happy)'를 발표했다. 타이틀곡인 '하트셰이커'는 14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 엠넷닷컴, 네이버 뮤직, 지니, 올레 뮤직 등 주요 음원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