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래퍼 디자이너가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노래 'MIC Drop'에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MIC Drop' 리믹스 버전은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가 리믹스하고, 유명 래퍼 디자이너(Desiigner)가 피처링한 컬레버레이션 곡이다.
래퍼 디자이너는 자신이 참여한 곡이니만큼 'MIC Drop'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지난 25일 'MIC Drop' 리믹스가 미국 아이튠즈 '탑 송 차트'에서 케이팝 그룹 최초로 1위를 차지하자 디자이너는 "이 곡에 참여하게 해 줘서 고맙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트 사진을 올렸다.
이어 'MIC Drop'이 미국 빌보드 핫 차트 28위 오르자 이 역시 차트를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MIC Drop' 재생화면을 캡처해 두 번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곡을 향한 래퍼 디자이너의 애정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방탄소년단의 'MIC Drop' 리믹스 버전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6400회를 돌파했다. 그리고 일본에서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여덟 번째 싱글 'MIC Drop/DNA/Crystal Snow'가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6일 연속 1위를 기록하기도 하며 해외에서의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