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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전문대학] 이론·실습 연계한 직업교육 모델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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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한 총장

박두한 총장

1936년 경성요양병원 부속 간호원 양성소(현 삼육서울병원)로 설립돼 올해로 80년을 이어온 삼육보건대학교는 국민 건강 증진과 함께해 온 우리나라 보건교육의 산 역사다.

기고 박두한 총장

보건계열 특성화전문대학으로서의 장기발전계획은 ACE36과 더불어 ACE직업교육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ACE직업교육체제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는 일종의 주문식 교육으로 학생들이 취업할 산업체를 1학년 2학기부터 미리 선정, 그곳에서 현장실습도 진행하면서 NCS 기반의 표준화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체에 맞는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둘째는 몰입식 교육이다. 현재 현장실습은 방학 중 겨우 한 달 남짓 이뤄지고 있다. 교육의 효과도 현장실습지에 따라 차이가 크다. 학기 중에는 학교에서 이론 중심 학습을 하고, 방학 중에는 현장실습을 하는 체제로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유럽의 직업교육 모델을 벤치마킹해서 국내 현실에 맞는 직업교육모델을 개발했다. 학기 중에 배운 이론 과목을 토대로 현장실습이 이론과 연관된 학습으로 이뤄져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현장 중심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진심으로 교육해 진심의 인재를 만드는 진심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성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진실하고 신실하고 성실한 인재를 양성해 가장 입학하고 싶은 대학, 가장 교육만족도가 높은 대학, 가장 취업이 잘 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두한 삼육보건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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