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전문대학] 졸업과 동시에 취업될 수 있도록 … 산업체 맞춤형 교육 진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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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리리 단장

강리리 단장

삼육보건대학교는 2014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과 ‘세계로프로젝트사업’에 선정되면서 헬스케어융복합형 직업능력개발 선도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특성화 전문대학육성사업(SCK) 3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삼육보건대학교

현장이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산업체와 공동개발하고, 현장직무에 활용 가능한 실무 위주 교육을 한다. 기존의 획일적 현장실습을 개혁해 취업과 연계한 맞춤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 ‘학교가 현장이 되고 현장이 학교가 되는 산학일체형 교육’을 선도한다.

급변하는 의료산업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산업체와 학생을 위한 교육으로 전환해 사회맞춤형 교육으로 ▶피부건강관리과는 아모레퍼시픽 ▶치위생과는 삼육치과병원·사과나무치과병원 ▶아동보육과는 꼬망세 등과 협약을 맺고 교육과정 개발과 전공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산업체 요구에 맞는 전문 인력을 길러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되는 맞춤형 교육제도를 진행한다.

특히 간호·의료IT 분야에서 헬스케어 NCS 기반 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과정을 개발해 간호학과는 ‘SAN(Sahmyook ACE Nursing)’반을 운영한다. 의료정보과는 브레인컨설팅 외 13개 산업체와 취업 약정을 맺고 ‘HIS 의료IT반’과 ‘PACS 기반 의료IT반’을 운영한다. 또 ‘노인케어창업과’를 신설, 헬스케어 융복합형 신 직업인을 양성하는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학 중심으로 노인복지서비스 인접 영역인 간호학·의료경영학·컴퓨터정보기술학·미용학 등을 융복합해 고령화사회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로 성장시키고 있다.

삼육보건대는 노인케어창업과를 신설해 고령화사회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삼육보건대는 노인케어창업과를 신설해 고령화사회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삼육보건대 인성교육은 지·덕·체 전인교육 프로그램으로 비전세움·비전키움·비전나눔 등 단계별로 운영한다. 비전세움은 신입생 대상으로 전공을 명확히 이해하도록 한다. 비전키움은 지도교수 1명당 15명의 소그룹 학생들로 이뤄져 글로벌삼육리더십교육 및 생명과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전나눔은 봉사활동을 통해 진심인재를 양성한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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