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스태프 규모가 화제다.
지난 12월 6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시간 정도 확인을 안 했을 뿐인데. 일 얘기 1도 없이도 이 정도인 아이유 팀 단톡방"이라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재잘재잘아이유팀'이라는 제목의 단체 대화방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통해 아이유를 포함해 38명이 함께한 대화방에서는 한 시간 동안 300개 이상의 대화가 진행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규모가 웬만한 중소기업에 뒤지지 않는다" "이 정도면 정말 중소기업 수준이다" "말이 저렇게 많은 걸 보면 아이유 스태프들이 서로 친한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아이유는 지난 2017년 7월 자신의 스태프들과 함께한 야유회 사진을 공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사진에는 아이유가 스태프들과 함께 '아이유 야유회'라 적힌 티셔츠를 맞춰 입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유의 실제 매출 규모도 웬만한 중소기업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tvN '명단공개 2017'에 따르면 아이유는 가요계뿐만 아니라 예능과 드라마까지 진출해 2011년 한해만 1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렸다고 한다. 현재 매출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우영 인턴기자 chung.woo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