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테크 전문기업 인텔리콘연구소 굿 콘텐트 서비스 인증 획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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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콘연구소(대표 임영익)의 법률도우미 서비스 “LAW-BO(로-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굿 콘텐츠서비스 인증(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굿 콘텐츠서비스 인증은 콘텐트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가 간 신뢰할 수 있는 콘텐트 유통환경 조성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제도이다. 품질인증기관인 한국데이터진흥원은 서비스기술·서비스기반·고객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인텔리콘연구소의 “LAW-BO” 서비스에 대하여 우수 사이트로 선정, 인증서를 발급했다.

LAW-BO를 개발한 인텔리콘연구소는 2016년과 2017년 세계 법률인공지능 경진대회 2연속 우승으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LAW-BO는 인공지능(AI) 전문가와 변호사들이 함께 만든 국내 최초의 지능형 법률 질의응답 서비스로, 사용자가 법률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추론 근거와 함께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회식이나 선물, 경조사비 등 복잡한 금전 계산을 도와주는 ‘스마트 법률계산기’를 제공하며 텔레그램과 연동된 챗봇 서비스를 24시간 가동 중이다.

인텔리콘연구소 임영익 대표는 “LAW-BO는 전산법률학(Computational Law), 법률인공지능(Legal AI) 및 리걸테크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인텔리콘의 결과물이다. 민감하고 정확성을 중시하는 법률 영역에서 LAW-BO가 정부기관의 공신력 있는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 앞으로 LAW-BO는 이혼, 상속, 교통사고, 부동산, 공정거래법 등 국민의 일상에 밀접한 법률 영역으로 콘텐트를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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