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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보이지 않는 사랑’ 라이브 듣고 물개 박수 치는 앵커

중앙일보

입력

[사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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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승훈을 초대해 라이브로 ‘보이지 않는 사랑’을 라이브로 청해 들은 앵커가 기뻐서 박수를 치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YTN은 오후 3시 방송에서 디지털 앨범 ‘폴라로이드’를 발매한 신승훈을 초대했다. 신승훈은 “브리티시 락 계열 곡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싶을 때 쓰는 선율이다. 코드가 단순하다. 멜로디보다 메시지를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로 제주 올레길을 골랐다. 뮤직비디오 감독에게 ‘최고로 힐링이 될 수 있는 곳을 찾아달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신승훈 신곡 '폴라로이드'. 지난 27일 공개됐다. [사진 유튜브]

신승훈 신곡 '폴라로이드'. 지난 27일 공개됐다. [사진 유튜브]

 이날 YTN 송경철 앵커는 신승훈의 히트곡 ‘보이지 않는 사랑’을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보이지 않는 사랑’은 신승훈 2집 앨범 수록곡으로, 1991년 11월 공개돼 SBS 인기가요 1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송경철 앵커는 1962년생으로 지난 2015년부터 YTN에서 앵커 실장을 맡고 있다. 66년생인 신승훈보다는 4살 위다.

[사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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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보이지 않는 사랑’을 부른 뒤 신승훈은 “이렇게 짧게 부른 건 처음”이라며 웃었고, 송 앵커는 “전 길게 해주셨으면 좋겠는데”라고 화답했다. ‘보이지 않는 사랑’이 공개될 당시에는 신승훈과 송경철 앵커 모두 20대였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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