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안전경영확산의 공로 인정···안전경영대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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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안전경영확산의 공로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국내 최초 1,000㎿급 인간중심 친환경발전소(당진 9,10호기) 성공적 건설・운영하며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써 국내 발전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당진, 울산, 호남, 동해, 일산에 5개 사업소를 두고 설비용량 11,179㎿(시장점유율 약 10.8%)를 운영하고 있다. 2016년 발전사 중 최저 고장정지율 기록, 발전 산업에 4차 산업혁명 개념 최초 도입, 국내 최초 30㎿급 바이오매스발전소 건설엔지니어링 기술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안전에 있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배려와 안전의 인간존중’을 핵심가치로 해  근로자들의 입장에서 안전을 재점검하고 안전경영대상 산업안전경영 부문에서 ‘협력사의 안전이 동서발전의 안전’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소규모 공사에 대해서도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지급하고, 고위험 작업이 집중되는 시기 경영진 현장방문, 툴박스미팅 참석, 소통 간담회 등 안전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아울러 사외 안전전문가를 주 5일 현장에 상주하게 하는 등 현장 자율안전체계 정착을 위한 전사적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제도적으로는 발전회사 최초로 소규모 공사에 대해서도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지급, 표준 공사기간 외에 근로자들의 휴식과 안전을 위한 3~6일의 안전공기 운영, 감독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기본적인 안전사항을 명시한 안전관리 지침과 현장이 익숙하지 않은 단기근로자들의 안전관리 기준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계설치 등 고위험 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 안전점검, 툴박스미팅 참석, 소통 간담회 등을 통해 ‘기본 지키기’ 안전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외 안전전문가를 주 5일 현장에 상주하게 해 협력사 안전관리 기술지도 및 현장 유해위험개소를 발굴・개선하는 등 현장 밀착 안전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협력사의 안전역량 향상을 위해 50인 미만의 소규모 업체에 대해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심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 정밀체력측정에 따른 운동 처방,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안전공동체로써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협력사와 연결된 통합 안전홈페이지 구축, 위험성평가시스템 개발, 안전사고 분석시스템 도입을 비롯, 화재감시용 CCTV 영상분석시스템, 웨어러블 카메라가 부착된 안전모, 무인항공기(드론) 도입 등 안전관리분야에서도 머지않아 도래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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