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자중 희망자에|AIDS 무료검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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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3월부터 해외 장기 체류자 등 입국자는 희망하면 공항·항만에서 직접 후천성 면역결핍증 (AIDS)검사를 무료로 받게된다.
보사부는 3일 해외여행 자유화·올림픽개최 등으로 내·외국인의 출입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AIDS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서울·부산·김해·인천 등 전국 주요 10개 검역소에 엘리자 검사기를 배치, 외항선원·취업귀국자·유학생 등 내국인과 외국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희망에 따라 검사를 실시해 3시간 안에 감염여부를 판정, 통보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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