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전문대학] 삼애정신 갖춘 공업기술 및 웰빙 산업 분야 전문직업인 양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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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대학교는 광주·전남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의 인력 수요와 대학의 여건 분석을 기반으로 보건, 공업기술 및 웰빙 산업 분야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애정신(三愛情神)과 창의적 실무역량을 갖춘 글로벌 전문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대곤 단장

전남과학대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직무수행 완성도 및 현장성 높은 핵심 산업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 선제적 구조혁신을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 특성화 주력계열(자연과학계열·공학계열) 집중 육성을 통한 취업률 및 재학생 충원율 제고, 대학 특성화 체제 개편 및 구조혁신 추진,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 및 현장 중심 교육과정 개편·운영, 현장 중심의 교육환경 구축, 학생 이력관리시스템 운영, 학생직무 능력 완성도 평가체제 운영, 3 STEP STAR 프로그램 운영, Skill-Up 프로그램 운영, 디딤돌 창업 프로그램 운영, WooAm 인성교육 운영, 생생talk-talk 창의 교육 운영, 농업 특화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CTU Tech Co 프로그램 운영, CTU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산업자원을 활용한 학교기업 2개사 운영, 삼애정신인증 프로그램 운영 등의 현장 중심 교육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과학대는 보건, 공업기술 및 웰빙 산업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남과학대는 설립 이념인 삼애정신(愛天·愛人·愛國)을 기반으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을 통해 전남과학대의 교육목표인 도의교육, 협동교육, 직업교육을 달성하기 위해 삼애정신 인증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삼애정신 인증은 트랙별 인증인 글로벌 인증, 인성 인증, 창의 인증으로 구성했다. 트랙별 인증의 정규 교육과정과 비정규(특성화 프로그램)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정규 교육과정과 비정규(특성화 프로그램) 교육과정을 결합해 트랙별 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인증 세 가지 모두를 취득했을 경우 삼애정신 인증을 취득해 학생들의 학습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편 전남과학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한 2017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연차평가 결과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A등급을 획득했다.

교수학습 지원, 첨단교육 환경 구축

기고 조성수 총장

대학입학자원 감소, 교육 패러다임 변화, 산업현장의 급속한 기술변화, 신세대 학생 의식과 성향 변화 등 대학 교육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입학이 곧 취업’이라는 모토 아래 졸업생 취업을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이다. 사업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장중심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과별로 전임교원 1명을 산학취업책임교수로 임명해 전공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취업을 지원했다. 그 결과 올해 졸업생 정규직 취업률이 80% 이상을 무난히 달성되리라 보고 있다.

전남과학대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에 선정돼 교육부사업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대학기관평가인증 취득, 간호인증평가 취득, RNTC 선정 등을 통한 대학 특성화의 노하우 축적 및 현장중심형 교수 채용, 첨단디지털교육환경 구축 등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학생장학금, 주문식 교육, 취·창업 지원, 국제화 역량강화, 산학협력강화, 교수학습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생이 잘되는 길이 대학이 살길이다’라는 대학운영철학을 갖고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대학을 운영할 것이다. 현재 ‘2025 장·단기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고품질 취업보장으로 학과 경쟁력 강화, 대학 구조혁신과 교육품질·운영체제의 선진화 등을 통해 2025년에는 전국전문대학 5위권 유지와 교육품질의 선진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