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연 『무무』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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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한국무속무용의 현황과 실상을 분석한 책 『무무』가 2년여의 실태조사 끝에 문화재관리국 문화재연구소에 의해 최근 발간되었다.
『무무』에 실린 내용은 대표집필자인 정병호 교수(중앙대·무용과)와 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 이주영씨, 학예연구사 이동영·연웅씨 등 4명이 조사했다.
제1장 무속 무용개관, 제2강 서울·수원·평양·함흥지방 무무 등 충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 굿춤의 무보와 함께 6백50장에 이르는 사진을 담아 각 지방별 굿춤의 형식을 비교·분석할 수 있게 했는데 무속 및 민속공연예술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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