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대 학생들, 안양예술공원 가로수에 털실옷 입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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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 학생들이 안양시 만안구청(구청장 이강호)에서 주관하는 ‘안양예술공원 털실 옷 가로수 길’ 조성사업에 참여하여 가로수길에 털실옷을 입히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11월 18일(토) 안양예술공원에서 열린 가로수 털실 옷 입히기 행사에는 패션산업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120벌의 털옷을 가지고 나와 안양예술공원 꾸미기에 동참했다. 또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어린이 동화책을 모티브로 하는 전시물을 제작하여 메인거리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이 사업을 준비해온 패션산업과 강경희 교수와 이미량 교수는 안양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연성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안양시 자원봉사자들도 다수 참여하여 안양예술공원 가로수 월동준비에 동참했다.

본 사업은 연성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러닝 교육시스템에 기초하여 참여했다. 서비스러닝(Service-Learning)은 수업에서 배우는 지식, 기술 등을 실제로 적용하고 활용하면서 교과목에 지역사회봉사를 결합시킨 새로운 형태의 학습방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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