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간호학과,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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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가 3일 오후 2시 서울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 중강당에서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은 전문직 간호인으로서 초석을 다져온 성신여대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108명이 첫 임상실습을 앞두고 간호정신을 되새기고 희생과 봉사의 자세를 다짐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지도교수와 가족들을 비롯해 김호성 총장, 조영중 국립중앙의료원 부원장, 김은희 간호대학 동문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김호성 총장은 축사를 통해 “고난과 역경을 마주할 때마다 좌절하지 않고, 오늘 이 자리에서 선서한 간호정신과 간호인의 길을 선택한 초심을 되뇌이며 인간의 존엄성을 가장 우선시하는 간호 전문인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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