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대출 규제 강화 전 막바지 알짜 물량 잡아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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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파트·오피스텔 대출 요건 강화를 앞두고 연내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쏠린다. 상훈종합건영㈜은 부천시 중동에 부천시청역 솔라리움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지하 6층~지상 12층, 전용 19~81㎡ 316실 규모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초역세권 입지에 이마트·현대백화점·현대유플렉스도 가깝다. ㈜유승종합건설은 다산신도시에서 첫 지식산업센터인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을 공급한다. 모든 호실이 섹션오피스 형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예정)이 앞에 있고 1만여 가구의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수도권 수익형 부동산

호반건설은 시흥에서 아브뉴프랑 센트럴 내 판매시설과 섹션오피스를 분양 중이다. 배곧신도시 최중심인 일반상업용지에 6개 블록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다. 6개 블록의 지상 1~3층은 판매시설·근린생활시설이, 4개 블록 4~6층엔 섹션오피스(456실)가 각각 들어선다.

평택시 소사벌택지개발지구에 서는 평택 첫 테마상업시설인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을 선보인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며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5개 테마거리가 조성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에 별내역 아이플레이스를 분양한다. 지상 1·2층에 127개 점포로 구성된다. 지하 1~2층엔 롯데시네마 5개 관이, 지상 2층엔 키즈카페가 입점할 예정이다.

박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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