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 창립 50주년 기념식, 콘퍼런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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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오는 6, 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과학창의 연례 콘퍼런스’를 연다.

오는 6,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6일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는 재단의 5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재단의 중장기 비전에 대해 선포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7일 콘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과학소통과 인재양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네르바스쿨의 켄 로스 아시아 디렉터, 창조적 인재양성을 선도하고 있는 인천대학교 조동성 총장,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 소프트웨어 및 영재교육 전문가 등 30여명의 국내외 연사들이 4차 산업혁명으로 야기되는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인재양성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태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지난 50년간 쌓아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문화 선진국 도약과 4차산업 선도 창의인재 육성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문화ㆍ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ㆍ일반인ㆍ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세션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17 과학창의연례콘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ca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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