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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체계적 매칭과 투명한 경영이 성공의 비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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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듀오는 사랑의 연탄 3만 장을 배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듀오는 사랑의 연탄 3만 장을 배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듀오가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17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결혼정보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듀오

듀오는 ‘결혼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창업이념을 지키기 위해 지난 22년간 노력해왔다. 매월 약 1만5000건의 미팅을 성사시키고 200여 명이 결혼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3만5000여 명이 듀오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다. ‘체계적 매칭 시스템’ ‘투명한 경영과 고객 중심 서비스’ ‘인재관리 시스템’ 등이 듀오의 성공 비결로 꼽히고 있다.

‘회원 수’ ‘성혼 회원 수’ ‘매출액’ 등 이 세 가지는 고객이 결혼정보회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 듀오 관계자는 “국내 1000여 결혼정보회사 중 이런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회사는 듀오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듀오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 직원의 90%가 여성이다. 그중 40대 이상 경력단절 여성 비율이 70%를 넘을 만큼 여성 친화적 기업이다. 지난 2015년에는 여성고용창출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듀오는 가족관계 전문 상담 기관인 ‘듀오 라이프 컨설팅’ 등도 운영하며 가정의 행복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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