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개발 붐 이는 청라국제도시 오피스텔·상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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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너그시티 청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스너그시티 청라(투시도)가 오피스텔·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18층 1개 동 규모이며 오피스텔은 363실, 상가는 64개 점포로 구성됐다. 각각 오피스텔(지상 4~18층)은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위주이고, 상가(S1F~지상 3층)는 커널웨이를 마주하는 테라스형 수변 상가다. 상가는 특히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해 다양한 업종의 입점이 가능하다.

청라국제도시는 청라시티타워, 스타필드청라, 하나금융타운 등 풍부한 개발호재들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청라시티타워는 453m 높이로 지어지며 인천공항과 가까워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규모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청라도 최근 건축허가를 승인 받았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센터, 청라의료복합타운, 로봇랜드 같은 다양한 개발사항들도 진행·예정 중이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서울 7호선 청라연장 사업이 포함돼 있으며 청라와 영종도를 잇는 제3연륙교 건설도 국토부와 인천시가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힘입어 청라국제도시의 인구도 꾸준히 증가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011년 6월말 약 1만1125명에서 올해 9월말 약 8만8460명으로 늘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0-18번지에 있다.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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