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JEC 아시아 국제 복합재료 컨퍼런스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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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C Asia 2017에서 열리는 3일간의 컨퍼런스

JEC Asia 2017에서 열리는 3일간의 컨퍼런스

JEC그룹은 세계 최고의 복합재료산업 조직으로 네트워킹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뿐만 아니라 아시아 복합재료 시장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최고 수준의 컨퍼런스를 한국에서 개최한다.

"전 세계에서 JEC 컨퍼런스의 성공 요인은 간단한 두 가지 사실에 있다. 첫째 컨텐츠의 100%는 현지 시장 및 업계의 필요와 관심사에 따라 마련되었다. 전 세계 JEC 복합재료 전문가들은 특별히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안하기 위해 1년 내내 모든 시장을 연구하고 있다. 두 번째로 지역 전문가와 협력하여 모든 주제를 세부적으로 조정한다"라고 JEC그룹 대표 겸 CEO 프레데릭 뮤텔은 말한다.

실제로 2017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과 미국에서 참가한 43명의 연사가 무대에 올라 전 세계에서 온 청중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논문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JEC Asia 첫날인 11월 1일에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전북 탄소융합기술원과 함께 제 12회 국제탄소페스티벌 ICF를 공동개최한다. 호주, 독일, 한국, 중국, 프랑스, 싱가포르에서 참가한 연사들 중 SGL Group, KCTECH(한국탄소융합기술원), Saertex, Chomarat, 한국카본의 강연을 꼽을 수 있다. 주제의 초점은 자동차 산업에 쓰이는 탄소가 될 것이다.

11월 2일 JEC 컨퍼런스는 KATECH (자동차부품연구원)과 공동으로 ‘자동차:구조 및 준구조 응용’이라는 주제로 현대자동차그룹, 르노삼성자동차 또는 한화첨단재료의 연사들이 참가한다. 둘째 날은 KITECH(한국생산기술연구원)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지원 하에 IT 및 전기전자 분야에 있어서 복합재료의 미래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컨퍼런스의 마지막 날 오전에는 보잉이 연사로 나와 ‘항공공학에 있어서 자동화 프로세스 개발: 테이프 레잉, 화이버 플레이스먼트 등’ 이라는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며, 오후에는 ‘스포츠&레저: 복합재료가 더 뛰어난가’를 주제로 COBRA International, ESI Group, Munich Composites, 한양대학교 등의 솔루션을 소개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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