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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운정신도시 최초 홈 IoT, 주변 개발호재 풍년, 중소형 1047가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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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운정 화성파크드림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기를 되찾은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분양 예정인 운정 화성파크드림 조감도.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기를 되찾은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분양 예정인 운정 화성파크드림 조감도.

경기도 파주 주택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한때 수 천 가구에 달했던 미분양이 거의 소진되고 신규 분양시장은 수요자들의 발길로 북적인다. 교통망 확충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인구증가 덕이 크다. 2012년 9월 38만9000여 명이었던 파주 인구는 올 9월 43만4000여 명으로 늘었다. 주거수요가 늘면서 파주 미분양 주택은 최근 대부분 바닥이 났다. 최근 문을 연 한 아파트 견본주택에 사흘 새 1만5000여 명이 몰리는 등 신규 분양시장에도 활기가 돈다.

파주 인구 증가로 분양시장 활기

파주 주택시장의 활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8·2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된 데다, 대형 개발호재가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8월 약 15조원에 달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지하철 3호선의 파주 연장계획이 포함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도 가시화하고 있다.

이런 파주에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된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화성산업이 이달 27일 파주 운정신도시 A32블록에 오픈할 예정인 운정 화성파크드림이다.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63~84㎡ 1047가구의 대형 단지다. 주택형별로 63㎡ 37가구, 74㎡ 236가구, 84㎡A 428가구, 84㎡B 224가구, 84㎡C 122가구다.

전 가구 남동, 남서향으로 조망·채광·통풍성을 극대화한 단지 배치가 눈길을 끈다. 여기에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테마공원을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공원형 단지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 인근 도래공원과 연계된 산책로를 단지 안에 조성해 도래공원을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책로, 운동시설 등을 갖춘 교하고인돌 산림공원도 가깝다. 단지 안에 중앙 잔디광장인 에버그린파크, 유럽풍 중정인 파티오, 수목터널길인 메타쉐쿼이아 길이 조성된다.

테라스·다락방 있는 펜트하우스

중소형 평면이지만 전 가구 보조주방, 알파룸·팬트리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최상층은 테라스와 다락방이 있는 펜트하우스가 들어선다. 이와 함께 타입에 따라 2면이나 3면 개방형, 4베이 등의 설계를 적용했으며, 선택형 평면을 도입해 타입별로 침실 등을 고객 맞춤형으로 선택하거나 추가 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현관 중문, 하이브리드쿡탑, 빌트인 김치냉장고, 원격제어 시스템 에어컨 등 특화설계를 적용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혀주고 주방가구와 현관신발장 등엔 수납 특화공간도 제공한다. 또 운정신도시 최초로 홈네트워크와 연동되는 LG 유플러스의 홈 IoT도 선뵌다. 또 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헤파필터 전열교환, 지하주차장 스마트 조명 시스템을 갖추고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원패스카드가 제공된다. 피트니스·골프연습장·게스트하우스·주민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제공된다.

입지여건도 좋다. 파주로와 제2 자유로를 통한 운정IC 등과의 연계로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각종 상업시설들이 들어서고 있어 향후 운정3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운정신도시의 새 중심으로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31-942-8922

김영태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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