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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버릭스 구단주 마크 큐반 대선출마 고심

미주중앙

입력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로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마크 큐반 [AP]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로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마크 큐반 [AP]

억만장자 사업가이자 NBA팀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 마크 큐반이 대선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큐반은 바카리 셀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하원의원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뷰포인트'에 출연해 대선 출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큐반은 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했고 2018년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을 도와달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정당에 치우치지 않고 독립적으로 남고 싶다"고 밝히며 민주당을 돕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셀러가 큐반에게 대선에 출마할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그는 "고려는 하고 있지만 저지를 준비는 되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그는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출마하기보다는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서 출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년 마크 큐반은 자신이 대선에 출마하면 트럼프와 클린턴 모두를 이길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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