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beauty] 신체 부위별 집중관리 맞춤형 건강식품 떴다

KGC인삼공사 '알파프로젝트 7종' 

유해물질 막고 세포 보호성분 함유 #간건강, 스트레스성 피로까지 개선 #눈건강, 피로·건조함에 동시 효과

KGC인삼공사는 기능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알파프로젝트’를 통해 건강 시리즈 7종(간·장·위·혈행·눈·구강·관절 건강)을 출시했다. [사진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특정 기능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알파프로젝트’를 통해 건강 시리즈 7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간건강, 눈건강, 구강건강, 위건강, 장건강, 관절건강, 혈행건강의 제품이 출시됐다. 모든 제품에 유해물질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항산화에 도움을 준다.

대표 제품인 ‘알파프로젝트간건강’은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발효마늘추출물’과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에 도움이 되는 ‘홍경천추출물’을 함유한다. 간의 건강은 물론 정신적 피로개선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복합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유산균 발효공법을 활용해 항산화물질인 사이클로 알린 함량을 증가시킨 유산균발효마늘추출물은 경도의 간 기능 이상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12주 간 인체시험을 수행한 결과 간 건강 지표인 간 효소의 수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2016년 식약처로부터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간 건강과 정신적 피로개선을 관리할 수 있는 ‘간건강’(위)과 눈 건강과 피로도 및 건조함을 관리할 수 있는 ‘눈건강’.

홍경천은 혹독한 추위, 건조한 대기와 부족한 산소, 강한 자외선, 낮과 밤의 심한 기온차 등 고산지대의 악조건 속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강한 적응력을 지닌 식물이다. 특히 뿌리에는 로사빈·살리드로시드 등의 성분이 있어 3000여 년 전부터 유럽에서 전통 원료로 사용됐다. 식약처로부터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에 대한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피로로 인한 탈진 증세가 있는 60명을 대상으로 28일간 진행한 인체적용 시험결과에서도 ‘홍경천추출물’ 섭취군이 위약군에 비해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졸) 반응 감소가 확인됐다.

‘알파프로젝트간건강’은 탄수화물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1,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2, 단백질 및 아미노산 이용에 필요한 비타민 B6, 지방과 탄수화물 대사에 필요한 판토텐산 등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헛개나무열매추출물과강황추출물을 부원료로 사용했다.

‘알파프로젝트눈건강’은 눈의 일반적 건강은 물론 눈 피로도와 건조함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복합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시켜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과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주는 ‘헤마토코쿠스 추출물’,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메가3’를 함유하고 있다.

또한 빛을 감지하여 물체를 식별할 수 있게 하는 ‘로돕신’ 생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와 유해물질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E(토코페롤)’가 들어있다. 부원료로 결명자추출물·빌베리·블루베리를 포함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브랜드실 차태웅 팀장은 “웰에이징을 목표로 현대인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필요한 기능성 성분의 과학적 배합을 찾기 위해 연구했다”며 “알파프로젝트 건강시리즈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