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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터넷방송국, 3D 전자카탈로그 제작도구 'FLips' 개발

중앙일보

입력

부산인터넷방송국은 기업의 효율적인 3D 전자카탈로그 제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전자 카탈로그 제작도구 ‘FLips(플립스)’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FLips(플립스)’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편의에 맞는 다양한 효과를 전문가 없이 직접 구현할 수 있는 카탈로그 제작도구다. PC 플랫폼에서 제한적으로 가능하던 동적인 애니메이션 효과를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PC, 모바일, 어플리케이션(Android, iOS) 등 플랫폼에 제약을 받지 않고 구현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기존 전자 카탈로그 제작도구가 잡지, 사보, 만화 쪽에 전문화되어 있는데 반해 ‘FLips(플립스)’는 특수 기계·제조·선박·해양플랜트 분야의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구축하여 이를 특화시켰다. 기존의 HTML 방식 2D 전자 카탈로그 방식에서 벗어나 인터랙티브한 3D 효과를 통해 기계·제조·선박·해양플랜트 기업이 자사 제품을 전시회 및 박람회에서 홍보할 때, 고객의 집중도를 높이고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또한 카탈로그 제작 시스템 내에서 어플리케이션(apk, ipa)을 자동 생성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앱 개발자 없이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같은 공개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에 배포가 가능하다는 점이 돋보이는 특징이다.

‘FLips(플립스)‘를 통해 1copy당 제작기간은 2주, 개발비용은 300만원대로 제작이 가능하다. 평균 8주, 1000만원 가량의 비용이 소요되던 기존 제작환경에 비해 3분의 1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경제적 부담이 큰 중소기업 내 인력자원의 낭비를 줄여 인력분배 및 시간·비용적 측면에서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현재 상용되고 있는 일본의 ‘eBook Cloud’, 프랑스의 ‘Aquafadas’와 같은 해외 편집도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응답속도가 느린 해외 편집도구의 단점을 극복하여 기술선진국과의 기술적 격차를 줄일 수 있다.

자사가 개발한 제품을 브랜드화하고 홍보하는 과정에서 비용적 우위를 선점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수요업체에 발빠른 대응 및 공급이 가능해져 글로벌 기업으로써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FLips’(플립스)의 개발은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FLips’(플립스)는 현재 대리점(파트너사) 시스템으로 구축, 누구나 대리점 계정을 발급하여 카탈로그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플립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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