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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법정 최고형 나올까

중앙일보

입력

이용호 북한 외무상, 유엔총회서 기조연설

북한의 이용호 외무상이 제72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위해 20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의 JFK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그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일절 대답하지 않은 채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뉴욕 시내로 향했다. [연합뉴스]

북한의 이용호 외무상이 제72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위해 20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의 JFK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그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일절 대답하지 않은 채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뉴욕 시내로 향했다. [연합뉴스]

이용호 북한 외무상이 미국 뉴욕 현지시간으로 22일 제72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기조연설을 합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9일 유엔총회에서 “북한 완전 파괴”라는 용어로 북한을 비판하는 연설을 했습니다. 이 외무상은 20일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에 도착하자 트럼프 대통령 연설을 “개 짖는 소리”라며 비난했습니다.
▶더 읽기 [특파원 리포트]유엔총회가 뭐길래…21일 한미일 정상회담에 시선집중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주·공범 1심 선고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공범 B양. [연합뉴스]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공범 B양. [연합뉴스]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던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1심 선고가 오늘 이뤄집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선고공판을 열고 주범인 17살 A양과 시신 일부를 건네받은 공범 19살 B양의 혐의에 대해 판단합니다. A양은 지난 3월 초등학생 C양을 유인해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반성의 여지가 없다며 각각 법정최고형인 징역 20년과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더 읽기 인천초등생 살해 16세 주범 20년, 18세 공범 무기징역 구형

‘문성근 합성사진’ 국정원 직원 2명 구속여부 결정  

배우 문성근씨(左), 김여진씨(右). [연합뉴스, 중앙포토]

배우 문성근씨(左), 김여진씨(右). [연합뉴스, 중앙포토]

배우 문성근씨와 김여진씨가 등장하는 나체 합성사진을 유포한 국가정보원 직원 2명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국정원 직원 유모씨와 서모씨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합니다. 유씨와 서씨는 이명박 전 대통령 집권 시절이자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재직하던 2011년 5월 문씨와 김씨의 나체 합성사진을 만들어 인터넷 사이트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더 읽기 [단독] MB로 향하는 수사 … 국정원에 직접 지시 여부가 관건

6년 동안 사법부 이끈 양승태 대법원장 퇴임식 

퇴임을 하루 앞둔 양승태 대법원장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을 나서고 있다. 장진영 기자

퇴임을 하루 앞둔 양승태 대법원장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을 나서고 있다. 장진영 기자

양승태 대법원장이 오늘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합니다. 퇴임식은 오전 11시 대법원 본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양 대법원장이 전관예우 근절을 위해 평생법관제를 정착시키고 사회적 약자 배려에 기여한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상고심 제도 개선에 대한 뚜렷한 성과가 없었다는 점과 ‘사법부 블랙리스트’ 논란, 현직 법관의 부패 사건는 흠으로 남았다고 봤습니다.
▶더 읽기 사법부 ‘고질병’ 치료 못하고 떠나는 양승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인천 방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프리랜서 공정식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프리랜서 공정식

지역 민심 다지기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오늘 인천을 찾습니다. 호남과 대전·충북 지역에 이어 세 번째 방문지입니다. 안 대표는 인천시당 당사에서 현장 회의를 연 뒤 한국지엠노조와 간담회를 갖습니다. 오후에는 인천 중구와 동구, 강화, 옹진, 연수구를 차례로 이동하며 지지층 결집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더 읽기 [월간중앙] 대선 패배 후 당대표로 돌아온 안철수 “文, 외교·안보라인 교체해야” 

쾌청한 가을…미세먼지는 ‘보통’

[연합뉴스]

[연합뉴스]

아침과 낮으로 두 계절이 오고 가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이 쾌청하겠지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니 체온 조절 잘 해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측됐으나 일부 중서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오전까지 공기가 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방통위, MBC 이사회에 자료 제출 공문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오전 MBC 이사회인 방송문화진흥회에 공문을 보내 파업 사태에 대한 자료제출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방통위는 감사원을 통한 감사가 아닌 직접 감사인 업무검사를 하게 됩니다.

여의도에 80개 정원 열려…서울정원박람회 개막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 박람회인 '2017 서울정원박람회'가 오늘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립니다. 1999년 여의도공원 조성 이후 이곳에서 정원 박람회가 열리는 것은 처음입니다.

고려대·연세대, 잠실야구장서 정기 고연전 시작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는 오늘부터 이틀간 2017 정기 친선경기대회를 엽니다. 오늘 오전 10시 잠실야구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야구 경기가 진행되고, 오후 3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농구 경기가 열립니다.

2017 제천 국제 한방 바이오 산업엑스포 개막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오늘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9일간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충북도와 제천시 주최로 펼쳐집니다. 엑스포 조직위는 이번 행사에 국내외 250개 업체와 외국인 4만명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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