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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 고흐를 만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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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 / 고흐를 만나다

권혁재 핸드폰사진관 / 고흐를 만나다

아스팔트에서 ‘뭉크의 절규’를 찍은 후였다.
묘한 그림이 보였다.
덕지덕지 한 유화의 질감이었다.
마치 고흐의 붓 터치처럼 여겨졌다.
타오르고, 휘도는 듯했다.
소용돌이치며 꿈틀거리고 있었다.
‘사이프러스(Cypress) 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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